유리앰플 주사제 안전관리 강화해야
- 이탁순
- 2009-11-18 15:5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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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대 이의경 교수, 약의 날 행사에서 정책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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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파편에 의한 인체 위험성이 제기되고 있는 ' 유리앰플 주사제'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필요성이 제기됐다.
숙명여자대학교 이의경 교수는 19일 약의 날 기념 의약품 안전관리 정책 세미나에서 '주사용 용기 안전사용을 위한 정책제안'을 통해 유리앰플 주사제에 대한 관리강화를 주문했다.
이 교수는 유리파편의 인체 위해성에 대한 직접적인 근거는 없지만, 취약 환자군 관리에 우선순위를 두고 위해방지 대책을 단계적으로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안전관리 강화 방안으로 이 교수는 일부 취약 환자군 대상으로 유리 파편의 위험성을 차단하는 '주사용 필터'에 대한 건강보험을 적용하고, 유리 앰플주사제 사용법 가이드라인을 개정해 유리파편 및 이물질 혼입을 최소화하도록 해야한다는 의견이다.
그녀는 "최근 바이알, 플라스틱앰플, 프리필드실린지의 사용이 다소 증가하고 있기는 하나, 유리앰플 사용이 50% 이상이므로 안전사용에 대한 경각심 고취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주사제 안전사용 교육 및 홍보를 강화하고, 주사제를 경구제 사용으로 대체하도록 권장하는 정책을 써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 교수는 이와함께 주사제 생산 단계에서 절단강도를 낮춰 유리 앰플에 대한 자체기준을 설정하도록 권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의경 교수는 "주사제 파편의 위해에 대한 근거수준이 낮으므로 우선 위해 우려가 큰 중환자, 특히 신생아 중환자에 대해 필터를 사용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하며 "이와 함께 주사제 사용을 현 25% 정도에서 한자리 숫자로 낮추는 노력을 병행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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