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스케치]초조·긴장속 포커페이스 전략
- 영상뉴스팀
- 2009-12-01 06:3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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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장·대본 점검 분주…“할말 다했다” 후회없는 격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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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30일) 오후 양천구 방송회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제36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초청 정책토론회.
데일리팜 주최로 열린 이날 토론회장의 분위기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팽팽한 긴장감 속 당선을 위한 투혼발휘’로 압축할 수 있습니다.
토론회가 시작되기 2시간 전인 오후 3시경, 조찬휘·김구·구본호 3명의 후보 모두는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이미지메이킹을 위한 방송분장에 여념이 없습니다.
분장 도중 각 후보자들의 얼굴은 상기되고 긴장된 표정과 함께 이른바 기싸움에서 밀리지 않기 위한 ‘포커페이스’에도 한층 신경을 곤두세우며 자신감을 발산했습니다.
조찬휘 후보(제36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글쎄요 뭐. 생각보다 많이 긴장되거나 떨리는 것은 덜 한것 같아요.”
김구 후보(제36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작년에 경험이 있기 때문에 전혀 안떨리고 문제없습니다.”
구본호 후보(제36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주안점은 두 후보와 저와의 차별성을 보여드리는 것입니다. 구체적 차별화 전략은 지금 말씀드리기 곤란하구요.”
분장이 끝난 후보들은 스튜디오로 입실해 대본을 꼼꼼히 살피며 질문과 답변을 다시 한번 점검하기도 하고 진행자와 자연스런 대화로 생방송에 대한 부담과 긴장감을 달래 봅니다.
하지만 생방송 10분전, 2~3분 내외의 짧은 리허설이 시작되자 3명의 후보의 얼굴은 그야말로 초긴장 상태.
조찬휘 후보(제36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생각보다는 덜 긴장되는 것 같습니다.”
김구 후보(제36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신경 많이 쓰이고, 당연히 떨리죠.”
토론회에 참석한 후보자를 대변·지원하기 위해 방청석에 대기 중인 참모진들도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마음의 응원을 보내며 후보자와 함께 호흡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하영환(조찬휘 후보 선대본부장): “준비한 공약 중심으로 잘 말씀하실거라 믿고요. 타 후보측이 반격할 논리와 주장에 대해서도 충분히 방어할 준비를 했습니다.”
김영식(김구 후보 대변인): “실천 가능한 공약을 준비했습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회원들에게 정책공약을 구체적으로 설명할 것입니다.”
추연재(구본호 후보 선대본부장): “세부적 공약 설명보다는 이에 대한 구체적 실천의지를 부각할 것입니다.”
모두발언과 1:1 토론·후보 간 상호 토론 등 2시간여 동안의 갑론을박이 모두 끝난 오후 7시, 후보자들은 모두 “할만은 충분히 다했다”는 반응입니다.
조찬휘 후보(제36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처음 시작할 때는 부담을 많이 느꼈었는데, 생각보다는 무사히 잘 마친 것 같아서 마음이 놓입니다. ”
김구 후보(제36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그런데로 잘된 것 같습니다. 우린 적이 아니니까요. 다 같은 팀이니까요.”
구본호 후보(제36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시간이 좀 부족했지만 큰 줄거리는 다 말씀드린 것 같습니다. ”
한편 전국약학대학생회협의회 소속 서울지역 학생 30여명은 계약학과 신설 반대를 호소하기 위해 이날 토론회장을 찾았으며 이에 대해 3명의 후보 모두는 “근본적으로 그 뜻을 같이 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데일리팜뉴스 김지은입니다.
[영상뉴스팀]=노병철·김판용·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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