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사 블록버스터 봇물…오마코 50% 성장
- 가인호
- 2009-12-09 06:56:27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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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개사 10여 품목 100억 돌파, 푸로스판 300억 돌파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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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000억 미만 중견제약사들의 고공행진이 지속되고 있다. 어려운 제약환경 속에서도 경쟁력을 보유한 주력품목 실적 증가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것.
특히 올해에도 약 10여품목 이상이 블록버스터 등극이 확실시 되고 있어 이들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중 50%대 초고속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건일제약 오마코, 매출 300억원대 돌파가 확실한 안국약품 푸로스판, 30%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셀트리온제약 고덱스 등은 최근 몇 년간 꾸준한 증가율을 보이며 대형품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500억 돌파 품목 탄생이 가능할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중 가장 관심을 모으고 있는 품목은 안국약품 ‘푸로스판’, 건일제약 ‘오마코’, 한림제약 ‘엔테론’, 셀트리온제약 ‘고덱스’ 등으로 파악된다.
푸로스판은 생약성분의 진해거담제라는 경쟁력을 바탕으로 병의원 공략에 성공하고 있어 올해 300억원대 대형품목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해 260억원대 실적을 올린 이 품목은 일반약 전환 이슈가 남아있기는 하지만 당분간 상승세를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안국측은 새롭게 발매한 진해거담제인 애니코프도 마케팅에 주력하며 새로운 블록버스터 만들기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건일제약의 고중성지방혈증치료제 ‘오마코’는 50%대 이상의 초고속 성장세를 기록하며 단연 두각을 보이고 있다.
이 품목은 3분기까지 150억원을 돌파해 매출 200억 돌파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병원영업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한림제약의 경우 혈관강화제 ‘엔테론’이 3분기까지 130억원대를 넘어서며 역시 200억원대 대형품목을 바라보고 있다. 이 품목은 리베이트근절법 영향으로 3분기 실적이 약간 주춤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20%대 이상의 증가율를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제약의 효자품목 ‘고덱스’도 3분기까지 100억원을 돌파하며 30%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안과시장 타깃 품목으로 주목받고 있는 태준제약의 점안액 ‘히아레인’과 일성신약의 스테디셀러 항생제 ‘오구멘틴’도 3분기까지 100억원을 돌파하며 관심을 모았다.
이밖에 정신신경계통에 강점을 보이는 환인제약의 ‘리페리돈’, 파마킹의 간장질환치료제 ‘펜넬’, 오구멘틴과 경쟁하고 있는 건일제약의 또 다른 블록버스터 ‘아모크라’, 안국약품의 카이랄 고혈압약 ‘레보텐션’ 등이 100억돌파가 유력한 상황이다.
한편 100억원대 품목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 상당수가 올해 매출 천억 돌파가 예상되고 있어 이들의 약진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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