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사원, 리베이트 못줘서 회사 떠난다"
- 가인호
- 2009-12-04 12: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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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계, 일부 직원들 이직으로 골머리…자정운동 정착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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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문란품목 약가인하 연동제 이후 정책적으로 리베이트를 안주면서 영업사원들이 크게 동요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리베이트를 주지않는 일부 제약사 영업사원들은 회사를 이직하는 사례도 눈에 띄고 있습니다.”
제약업계가 일부 제약 영업사원들의 이직 움직임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8월 리베이트 근절법 시행이후 4개월이 지나면서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부 영업사원들이 이직하거나 이직을 심각히 고민하면서 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
이는 상당수 제약사들이 정책적으로 리베이트를 금지하다 보니 의사들이 ‘(리베이트를)안주는 제약사’와 ‘(리베이트를)주는 제약사’를 비교해 영업사원들을 힘들게 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실제로 제약 영업사원들은 리베이트 제공을 중단하지 4개월이 지나면서 의사들의 노골적인 리베이트 요구가 지속, 영업에 한계를 느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상황이 어렇다 보니 이를 견디지 못한 일부 영업사원들이 리베이트를 제공하고 있는 타 제약사로 자리를 옮기거나, 이직을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모 제약사 영업사원은 “회사 차원에서 리베이트 제공을 금지하다 보니 일선 영업현장에서 큰 어려움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일부 영업직들이 이직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 중견제약사 오너는 “요즘 가장 두려운 것이 영업사원들의 이직 문제”라며 “정책적으로 리베이트를 주지 않기로 결정하기는 했지만 이로 인한 경영압박이 더욱 심해져 고민이 많다”고 말했다.
특히 제약 경영자들은 영업사원들이 이직을 했을 경우 경쟁사로 갈 수 밖에 없는데 그렇게 되면 해당 경쟁사 품목으로 처방변경이 이뤄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어려움은 가중된다고 한숨을 쉬고 있다.
여기에 이직한 영업사원들이 혹시라도 회사의 기밀 등을 노출시킬수 있다는 두려움에 노심초사하고 있다는 것.
따라서 제약업계는 영업사원들의 이직 만큼은 막아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지만 뾰족한 방법이 없어 애를 태우고 있다. 이러다보니 제약 오너나 CEO들이 오히려 영업사원들 눈치보기가 시작됐다는 설명이다.
제약 CEO들이 지점 등을 돌며 부부동반 식사 대접을 진행하는가 하면 해외여행을 제공하는 등 영업사원 달래기가 본격화 되고 있다는 것.
모 제약사 CEO는 “아무래도 리베이트를 주지 않게 되니 영업 직원들을 독려하면서 실적을 유지시켜 나갈 수밖에 없어 애로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제약업계는 하루빨리 자정운동이 정착돼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모 제약사 CEO는 “주는 곳과 안주는 곳이 공존하다보니 이직 문제 등 여러 부작용이 노출되고 있는 것 같다”며 “일부 제약사들의 자정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공정거래 풍토가 하루빨리 조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제약협회도 8개 제약사 조사결과를 속히 발표해 제약사들이 안정적으로 영업을 할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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