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보비르 필리핀발 선적 완료…첫 수출
- 이탁순
- 2010-01-13 09:5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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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차 수출물량 6600팩… 금년 내 추가 수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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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이 자체 개발한 B형 간염치료제 레보비르(클레부딘)가 처음으로 수출물량 선적을 완료했다.
부광약품은 레보비르의 필리핀 1차 수출분 6600팩(30mgX30caps)에 대한 선적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레보비르의 해외 수출은 이번이 첫 사례. 회사 측은 금년 내로 필리핀에 추가 수출도 예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부광약품은 레보비르에 대한 아시아 지역의 개발·판매 권한을 2004년 11월에 일본 '에자이'사와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당시 계약에 따르면, 부광 측은 에자이로부터 제품가에 대한 수출대금, 순매출액의 14%의 로열티를 받게 된다.
에자이사는 2009년 3월 필리핀 당국에서 판매 허가를 받았다. 그해 10월에는 부광과 에자이 공동으로 필리핀 간학회에 한국 의사를 초빙하는 등 본격적인 마케팅에 들어갔다.
한편, 레보비르는 투약을 중단한 이후에도 바이러스 억제 효과가 지속되는 유일한 경구용 B형 간염 치료제로 알려져 있다.
이에 기존 경구용 치료제와는 달리 평생 복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차별성을 내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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