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경 의원, 공무 출장에 아들 동행 물의
- 박철민
- 2010-01-20 10:2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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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미경 "엄마로서 약속"…민주당 "공사 구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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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정미경 의원이 7박8일의 유럽 출장에 초등학생 아들을 동행한 것으로 드러나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민주당은 공사를 구분하라며 사과를 요구했다.
20일 민주당에 따르면 정 의원은 한나라당 원내부대표단의 일원으로 지난 10일부터 7박 8일 일정으로 유럽 출장을 다녀왔다.
민주당 송두영 부대변인은 "정 의원이 공무를 가족여행으로 착각한 듯하다"며 "엄마의 마음 때문에 차마 아들과의 약속을 번복할 수 없었다고 하지만, 검사 시절 자녀에게 피의자를 신문하는 것도 구경시켰는지 묻고 싶다"고 질타했다.
이어 송 부대변인은 "정 의원은 초등학생 아들에게 유럽을 구경시켜주기 전에 공적인 일과 개인사를 구분하는 것부터 가르쳐야 할 것이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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