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긴급의료구호 운송체계 확보 추진"
- 박철민
- 2010-02-01 09:38:41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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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 신상진, 긴급구호법 개정안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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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지진 대참사로 세계 각국의 구호 경쟁이 본격화된 가운데, 우리나라의 긴급의료구호체계를 개선하려는 법안이 추진된다.
한나라당 신장진 의원(보건복지가족위)은 '해외긴급구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일 밝혔다.
개정안을 보면 해외긴급구호의 정의에 의료지원을 추가해 지원 범위를 명확히 했다. 또한 평상시 ▲의료인력 확보 ▲의료장비 확보 ▲진료체계 확보 ▲해외 운송체계 확보 ▲긴급의료구호와 관련된 국제협력체계 확보 등을 정부의 책임으로 규정했다.
이번 개정안은 최근 스촨성 지진 사태를 계기로 구매한 수술가능한 에어텐트 2개가 민간 항공기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아이티로 이송되지 못한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한 것이다.
신 의원은 "정부의 근시안적 대응이 아쉽다"며 "이웃 일본의 경우 지진 48시간 만에 컨테이너 30여개와 20여명의 의료진을 이송해 이동형 종합병원을 설치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신 의원은 "이번 개정안이 통과되면 그동안 민간 위주로 이루어졌던 현장구조가 국가차원의 민관합동 긴급의료지원 중심으로 신속히 국외 재난지역에 투입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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