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신뢰회복 급선무…"R&D 투자부터"
- 가인호
- 2010-02-19 06:5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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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원망보단 업계 스스로 변하는 자세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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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구매인센티브, 기등재약목록정비, 항혈전제 급여기준 변경, 제네릭 일괄 약가인하, 잇단 리베이트 조사, 유통문란품목 약가인하 연동제, 일반약 비급여 정책 등 제약업계에 쏟아지고 있는 강력한 규제속에서 업계가 자성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무조건 정부만 원망하고 환경을 탓할것 만이 아니라 그동안 실추됐던 제약산업의 위상을 높이는 작업이 선행돼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
특히 제약산업 신뢰를 구축하기 위한 가장 시급한 과제로 제약사별 연구개발 확대를 손꼽고 있어, 업계는 우선적으로 R&D비중을 큰 폭으로 늘려야 한다는 의견이다.
A제약사 CEO는 “제약업에 대한 대 국민 인식이 갈수록 안좋아지고 있는 것 같아 정부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듯한 느낌이 있다”며 “현재로서는 업계의 실추된 신뢰도 회복에 나서는 것이 가장 필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B제약사 CEO는 “과연 제약사들이 환자 건강을 위해 R&D투자와 신규제품 출시 등에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였겠냐”며 “정부의 규제로 ‘죽겠다’라는 소리만 하지말고, 정부와 국민이 납득할수 있도록 연구개발 투자를 과감하게 확대한 후 당당하게 목소리를 높이자”고 강조했다.
이런 차원에서 모든 중상위 제약사들의 R&D비중을 10%이상으로 확대 할 수 있도록 주력해야 한다는 것.
연구개발 투자 확대는 제약산업에 대한 외부 시각 변화와 함께 신약개발 등 중장기 사업 비전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수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C제약사 관계자는 “제약협회가 저가구매인센티브제도를 막기위해 비대위를 구성하고 행정소송을 검토하는 등 다양한 대응방안을 고심하고 있지만, 정작 정부에서는 이를 외면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R&D 투자 확대 등 정부와 국민을 설득할 수 있는 장치 마련이 더욱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제약협회측은 ‘2012년 비전달성’을 위해 매출액 10% R&D투자 실현, 일자리 10만명 확대 등 다양한 발전 지표를 제시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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