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질전환 마우스로 신약 발암성시험 대체
- 이탁순
- 2010-03-02 09:28:21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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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가원, 기반기술 구축…8억->4억 비용절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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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의약품 개발 과정에 필수적인 발암성시험에 일반 쥐 대신 형질이 전환된 쥐가 사용될 전망이다.
형질전환마우스를 사용할 경우, 기존 발암성 시험비용을 절반으로 경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김승희)은 발암성시험을 형질전환마우스를 이용한 발암성시험법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기반기술을 구축했다고 2일 밝혔다.
형질전환마우스란 일반 실험동물보다 적은 화학물질양에도 암이 유발되며 암이 발생하는 기간도 더 짧아지는 것을 목적으로 유전자처리를 한 쥐를 말한다.
형질전환마우스를 활용해 발암성시험을 진행할 경우 8억원 이상이 소요되던 발암성 시험비용을 절반인 4억원으로 경감할 수 있다고 평가원을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마우스를 이용한 발암성시험은 400마리 이상의 동물을 사용, 암이 발생하는지 확인하는 데만 무려 3년 이상이 걸리나, 형질전환마우스를 발암성시험에 이용할 경우 실험동물이 160마리로 줄고, 실험기간이 18개월로 단축된다.
형질전환마우스를 이용한 발암성 시험은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기존 발암성시험의 대체시험법으로 활용되는 등 각광받고 있는 시험기술법이다. 평가원은 이번에 마련된 기술을 제약업체가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형질전환마우스를 이용한 발암성시험 가능기관은 안전성평가연구소, 바이오톡스텍, 켐온 등 3개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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