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중순 식약청 과장급 연쇄인사 예고
- 이탁순
- 2010-03-04 06:3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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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청장 인사 후속…오송 이전 앞두고 대폭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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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청-박전희, 대구청-지영애 유력]

이는 공석인 부산청장과 대구청장에 과장급 인사가 승진 전보됨에 따라 그 후속 인사를 놓고 연쇄이동이 관측되고 있는 것.
특히, 지난해 5월 이후 무더기 자리이동이 없었다는 점으로 볼 때 이번에는 대거 전보인사가 따를것으로 보인다.
3일 식약청에 따르면, 이달 중순 부산·대구청장 승진인사에 따라 후속 과장급 전보인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현재 부산·대구청장 임명을 위해 청와대 재가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 후보 중 현재는 부산청장에 박전희 의료기기정책과장, 대구청장에는 지영애 위해정보과장이 유력.
이들이 지방청장으로 승진 전보되면, 후속 자리를 채우기 위해 연쇄인사가 될 가능성이 높다. 먼저, 현재 보직을 기다리고 있는 김형중 서기관이 한 자리를 꿰찰 것으로 전망된다.
가장 관심사는 1년여 동안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의약품안전국 과장들의 교체 여부다.
특히, 탤크 사태 등을 겪으며 1년 넘게 자리를 보전하고 있는 유무영 의약품안전정책과장, 이승훈 의약품품질과장도 교체될 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과장급 인사 이후에는 사무관 정기 전보가 4월말, 6급이하는 수도권 순환전보원칙에 따라 6월말 인사가 예정돼 있다.
식약청 내부에서는 어느때보다 이번 인사에 촉각을 다투고 있는데, 이는 인사이동으로 오송 멤버들이 어느정도 정해질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항간에 떠돌고 있는 청·차장 교체 이후에도 자리이동이 예상되지만, 현재로선 이번 인사가 오송으로 짐을 싸게 될 유력한 멤버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차관급 인사인 청와대 노연홍 비서관(행시 26회)의 향후 거취에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에서 선배 기수가 많은 복지부행에 부담을 느껴 식약청행도 가능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윤여표 청장이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는 만큼 예측이 불가능한 상태다. 이상용 차장은 4월 초 임기가 만료되는 보건복지인력개발원장으로 이동한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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