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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부회장 12명 확정…상임이사 윤곽

  • 박동준
  • 2010-03-05 12:50:47
  • 요약
  • 직전 지부장 대거 입성…고원규·조양연 등 상임이사 유력

김대업, 김춘홍, 노숙희 씨 등 12명이 4일 새롭게 취임한 김구 집행부에서 부회장으로 활동하게 됐다.

특히 지난 약사회장 선거에서 김 회장과 자웅을 다퉜던 구본호 전 대구시약회장은 수석 정책기획단장에 발탁돼 눈길을 끌었다.

5일 약사회는 김 회장의 제36대 회장 취임과 함께 3년 동안 회무를 함께할 12명의 부회장, 수석 정책기획단장을 비롯해 약사공론 주간, 약학정보원 원장, 의약품정책연구소 소장 등의 인선을 발표했다.

그 동안 약사회 부회장은 9석이었지만 4일 대의원총회에서 정관 개정이 승인됐다는 점에서 총 12명의 부회장이 발표된 것이다.

부회장에는 김대업(성균관대), 김춘홍(조선대), 노숙희(이대), 민병림(서울대), 박기배(중앙대), 박명희(덕성여대), 박영근(경희대), 박인춘(서울대), 송보완(경희대), 신성숙(이화여대), 이택관(영남대), 조덕원(덕성여대) 등이 임명됐다.

이 가운데 김대업, 박인춘 씨는 그 동안 집행부에서 각각 기획, 대외협력 겸 재무 상임이사로 핵심적 역할을 담당해 오다 부회장에 임명된 것이며 신성숙 씨는 여약사 담당 부회장을 맡게 됐다.

눈에 띄는 대목은 지난 선거에서 김 회장과 경선을 벌였던 구본호 전 대구시약회장의 수석 정책기획단장 임명으로 약사 사회의 화합이라는 명분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약사공론 주간에는 예상대로 권혁구 씨가 임명됐으며 약학정보원장과 의약품정책연구소장은 김대업 씨와 한오석 씨가 각각 유임됐다.

정관 개정을 통해 30명 이내로 정원이 늘어난 상임이사진은 내주 초에 발표될 예정이지만 이미 상당부분 결정이 이뤄진 상황이다.

그 동안 부회장 임명이 예상되기도 했던 신상직 약국이사는 상임이사에 유임될 것으로 보이며 박정신 법제이사, 조진희 근무약사이사, 신광식 보험이사, 최종수 정보통신이사, 김남주 한약정책이사, 박명숙 국제이사 등도 향후 3년 동안 상임이사직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김영식 정책이사의 경우 상임이사 선에서 유임이 확실시 되고 있지만 보직 변동이 있을 수 있다는 말들이 흘러나오고 있다.

이와 함께 보험이사에 고원규 전 강남구약 회장을 비롯해 지난 선거에서 김 회장을 지원했던 조양연 전 경기도약 정책이사, 강희윤 전 경기도약 부회장 등이 새롭게 상임이사진에 포함될 것으로 유력시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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