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중동 의료관광 시장 개척 '시동'
- 박동준
- 2010-03-18 13:4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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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동 최대 미디어그룹과 MOU…인기 프로그램 통해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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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이 중동지역 최대 미디어 그룹인 'Rotana Media Services'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중동지역 의료관광 시장 개척을 위한 교두보 마련한다.
18일 관광공사는 "22일 오전 10시 30분 공사 16층 회의실에서 이참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Rotana Media Services의 네자르 나그로(Nezar Nagro) 사장 및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동지역 의료관광객 유치 공동 노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동시장 개척을 위한 한국 의료관광 홍보와 관련 협력사업을 추진, 중동지역 소비자에게 특화된 맞춤형 의료관광 상품개발과 판촉에 공동의 노력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관광공사는 Rotana 그룹과의 협약을 통해 TV채널, 케이블, 잡지, 오프라인 매장 등 모든 미디어 아울렛을 활용한 공세적인 마케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일례로 관광공사는 향후 Rotana 그룹의 주력채널인 LBC에 방영중인 ‘스타 아카데미’ 프로그램 출연진을 대상으로 한국 미용·성형 의료 체험을 실시하고 이와 관련한 특집 방송을 제작·방영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LBC의 '스타아카데미'는 스타 발굴 오디션 리얼리티 쇼로 중동 지역에서 10%가 넘는 평균 시청률(사우디아라비아 12.4%, UAE 10.02%)을 자랑하는 최고의 인기 오락 프로그램이라는 것이 관광공사의 설명이다.
관광공사 진수남 의료관광센터장은 "중동 지역은 한국 의료서비스에 대한 인지도가 낮아 시장 개척을 위해서는 의료관광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과 인지도 제고가 시급한 상황"이라며 "미용성형 시장을 시작으로 향후 중증 질환환자 유치까지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otana Media Services의 네자르 사장도 "한국의 의료수준과 서비스, 가격 경쟁력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감안할 때 중동 지역 소비자들에게 정확한 홍보가 이뤄진다면 한국이 중동 지역 의료관광객 최대 유치국가로 급부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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