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계 다국적제약, 한국시장 신규 진출
- 허현아
- 2010-04-15 06: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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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영제 전문 '브라코'…사령탑에 유태숙 전 일양약품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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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조영제 매출의 35%를 점유, 80개국 이상에 판매망을 보유한 브라코그룹이 한국법인 출범을 공식화함에 따라 조영제 판매사간 경쟁 구도 재편을 예고했다.
특히 서울약대 출신인 유태숙 전 일양약품 사장이 외자제약사 사장으로 '컴백'해 눈길을 끈다.
브라코코리아(대표이사 유태숙)는 글로벌 마케팅 전략에 따라 한국 시장 직접 참여를 결정, 이달부터 영업·마케팅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브라코코리아는 25년 이상 자사 제품을 취급해 온 일성신약과 협력관계를 유지, 제품 생산·수입을 전담하도록 했다.
회사측은 향후 CT, MRI, 초음파, 위장관 등 관련 전 분야의 조영제를 공급할 예정이어서 바이엘쉐링, GE Healthcare와 경쟁에 나서게 됐다.
한편 브라코코리아는 유태숙 전 일양약품 사장을 대표이사로 영입했다.
유 사장은 서울약대를 나와 국내 제약사와 조영제 관련회사 게르베를 거쳤으며, 일양약품 대표이사를 지냈다.
유 사장은 “세계 유수의 조영제 전문 메이커 브라코사의 우수한 품목을 독자적으로 국내에 공급, 영상의학과 진단치료의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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