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동아, 2분기 1위 탈환 확실…상위 4곳 2위 경쟁
- 가인호
- 2010-06-24 06:4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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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근당 분기매출 1000억 돌파 유력, LG 제자리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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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분기부터 업계 선두자리를 지켰던 녹십자가 올 2분기를 기점으로 동아제약에 분기 실적 1위 자리를 내줄 것이 확실시된다.
특히 동아제약이 2200억원대 실적으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유한양행, 한미약품, 대웅제약, 녹십자 등 4개 사가 2위자리를 놓고 경합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저조한 분기실적이 예상됐던 주요 제약사들의 2분기 매출이 예상보다 호조를 보인 것으로 조사돼 하반기 실적변화가 주목된다.

안정적인 제품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는 동아제약은 주요 전문약 매출 호조가 이어지며 2분기 10% 성장이 예상된다.
특히 상반기 GSK와의 전략적 제휴와 삼천리제약 인수 등 대규모 빅딜을 성사시키며 하반기에는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관측된다. 동아제약은 7월부터 GSK 주요 품목에 대한 의원급 영업에 돌입한다.
신종플루 수혜와 혈액제제 등 경쟁력있는 품목군의 고른 성장세로 돌풍을 이어갔던 녹십자는 2분기 들어 상승세가 한풀 꺾인 모습이다.
녹십자는 12% 성장이 예상되며 유한양행, 한미약품 등과 2위자리를 놓고 경합이 예상된다.
실적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한양행과 한미약품은 2분기 6~7%대 성장률이 예상되며 영업위축을 실감케 하고 있다.
다만 이들 기업의 경우 1분기 대비 매출 성장률이 약간 상승하고 있다는 점에서 하반기 반전을 노릴 것으로 분석된다.
3월 결산인 대웅제약의 경우 2분기 13%대 가파른 성장세를 예고하고 있어 2위 다툼에 본격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대웅제약은 영업이익 부문에서도 높은 성장세가 예상됨에 따라 올해 2위 입성이 가능할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중상위그룹에서는 종근당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서도 13%대 성장률로 분기매출 1000억 돌파가 예상된다. 종근당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승곡선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LG생명과학은 분기매출 900억원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여 3분기에도 이같은 흐름이 이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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