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약품 채권사 '공동대응'…"원-원 방안 모색"
- 이상훈
- 2010-06-24 11:59:0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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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1일 채권사-경동약품 대표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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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약품 부도 처리 문제를 놓고 제약사 채권사들이 공동대응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24일 제약협회 4층 대회의실에서는 제약사 20여곳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최종부도 처리된 신일약품 관련 채권단 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약 9억원 규모에 달하는 제약사 실질적 피해 문제 해결 방안이 집중 논의 됐다.
당초 선임예정이었던 채권단 대표 선임 문제는 내달 7일 경동약품 대표와 만나 채권 인수 의사를 타진한 후 결정키로 했다.
회의에 참석한 모 제약사 관계자는 "신일약품을 지점형태로 인수하는 경동약품에서 제약사 채무 인수 의사가 없어 보인다. 때문에 채권단 대표를 뽑는 것은 의미가 없다"며 "상대적으로 피해규모가 큰 제약사 중심으로 채무 인수를 설득하는게 현실적인 것 같다"고 제안했다.
이 관계자는 "제약사에서는 경동약품의 청주지역 영업 활동에 도움을 주는 등의 방안을 제안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제약사와 경동약품 등 도매업계가 윈윈할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것.
한편 신일약품 부도 규모는 30억여원으로, 이 가운데 제약사들의 실질적 피해 규모는 9억여원으로 추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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