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세틸' 재고 바닥…원료공급 여파 품절 장기화
- 이현주
- 2010-08-17 12: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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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국가 "조제 힘들다"…업체 "원료공급사 문제"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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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약국가 및 도매업계에 따르면 치매치료제인 니세틸이 품절상태로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니세틸은 3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는 대형품목으로 처방이 많은만큼 약국에서는 공급차질로 조제에 애를 먹고 있다는 입장이다.
관악구 C약사는 "거래 도매는 물론 온라인에서도 약품을 구하기 힘들다"며 "처방빈도가 낮은 품목이 아니기 때문에 조제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토로했다.
마포구 K약사는 "의원에는 니세틸이 품절이라고 연락했지만 처방을 변경하기가 쉽지 않아 약을 구하고 있다"며 "니세틸 뿐만 아니라 처방약 품절에 따른 조제업무 차질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이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약국주력 도매업체 관계자는 "두어달 전부터 제품 공급이 원활하지 않다"며 "최근 100개 입고됐지만 수요량에 비해 작은 수량이라 영업사원당 3개씩만 배당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잦은 품절로 재고가 있더라도 빌려줄수가 없는데다 지금은 품절상태로 인근 도매에서 차용할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동아제약측은 "원료공급사의 공급 차질로 불가피하게 품절이 발생하게 됐다"며 "빠른시일내에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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