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국제연수과정서 외국인 대상 1인 시위"
- 김정주
- 2010-09-08 11:4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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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의총 노환규 대표 "외국인에 저수가 실태 폭로"…8·9일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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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사총연합(대표 노환규, 이하 전의총)이 7일 개막한 '2010년 제7차 건강보험 국제연수과정'에서 집회를 열겠다고 선언했다.
전의총 노환규 대표는 오늘(8일)부터 공단 국제연수과정 행사장인 서울 청담동 프리마호텔 앞에서 1인 시위를 갖고 외국 연수생들을 상대로 우리나라 건강보험 저수가 실태를 폭로하겠다고 밝혔다.
노 대표는 "공단이 우리나라 건보제도가 적은 돈으로 많은 혜택을 주고 있는 성공 모델이라고 자랑하지만 낮은 수가를 강제함으로써 의사들의 고혈로 이뤄지는 한시적 제도"라고 비판했다.
따라서 머지 않은 시기에 재정 파탄과 의사들의 강경투쟁이 예고되고 있다는 것.
아울러 노 대표는 "이런 불합리한 제도를 해외에 선전하는 것은 사기에 가까운 부끄러운 일"이라며 "국민들도 공보험의 혜택 부족으로 사보험의 부담을 크게 느끼고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전의총에 따르면 1인 시위에 사용될 피켓에는 ▲한국인의 건강관리는 의사들의 피와 땀으로 이루어졌다 ▲당신은 곧 한국에서 의사들의 파업과 건강보험공단의 도산을 보게 될 것이다 ▲한국에서 의사들은 단지 정부를 위해 일하는 노예일뿐이다 ▲만약 당신들이 의사를 노예로 만드는 방법을 배우고 싶다면 제발 여기에 머물러라 ▲만약 그렇지 않으면, 당장 여기를 떠나라 등의 문구가 게재될 예정이다.
이어 전의총은 오늘 1인 시위를 시작으로 오는 10일까지 회원들을 규합해 집회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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