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업계 빛내는 아나운서 될래요"
- 영상뉴스팀
- 2010-11-26 06: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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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人터뷰]방송봉사 고수진·이혜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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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노병철 / 진행 : 데일리팜뉴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미니데이트, 시간입니다. 오늘은 환자단체에서 조금은 특별한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두 분과 함께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으로 준비했습니다.
고수진·이혜진씨 반갑습니다.
현재 고수진씨는 숙명여대 영문과 4학년에 그리고 이혜진씨는 한양대 신방과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백혈병환우회에서 어떤 자원봉사 활동을 했는지 궁금합니다.
▶고수진: 저희 백혈병 환우회에는 ‘빅 아이즈’라는 영상 미디어 봉사단체가 있습니다.
저는 그 '빅 아이즈'의 일원으로서 영상 촬영에 참여 했습니다.
빅 아이즈 일원들은 프로보노 봉사자들이라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자신들의 재능 중 방송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방송이라는 파급력이 있는 매체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그러한 영상을 촬영하고 있는 단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노병철 / 진행: 자원봉사 활동은 어떻게 접하고 지원하게 됐나요?
▶이혜진 : 저는 아나운서가 꿈입니다.
그래서 방송활동 경험을 쌓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방송 활동 경험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저의 조그만 능력으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굉장히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백혈병 환우회를 알게 됐고 그것을 계기로 지금까지 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노병철 / 진행: 방송진행을 하다보면 NG도 많이 나고, 종종 방송사고도 발생하는데, 자원봉사활동을 하면서 에피소드도 많았을 것 같은데요?
▶고수진: 재미있으면서도 굉장히 당황스럽고 힘들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저희 백혈병 환우회는 매달 정기 뉴스 영상을 촬영하는데 제가 5월달쯤 뉴스 앵커를 맡게 됐습니다.
그 뉴스가 보통 3~4시간 정도 걸리는데요, 뉴스 촬영을 마치고 퇴근하는 길에 버스를 올라타려고 하고 있는데 전화가 걸려왔어요.
마이크를 켜지 않아서 제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다는 연락이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돌아가 2시간 정도 더 촬영을 해서 뉴스 촬영 시간이 총 8시간이 걸렸던 경험이 있습니다.
▶노병철 / 진행 :반면 보람도 많았을 텐데요.
▶이혜진: 정말 많아요. 기본적으로 저희 영상의 경우는 환자들의 복지를 증진시키기 위한 영상이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따라서 실질적으로 환자들의 처우가 개선됐을 때 저는 보람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이를테면 저의 경우는 네이버 콩메일이라는 영상을 찍었어요. 그 영상이 나간 이후로 콩메일 기부가 많이 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굉장히 보람을 느꼈던 기억이 있습니다.
▶노병철 / 진행 :두 분은 이제 졸업을 앞두고 있는데, 앞으로 계획과 꿈도 궁금합니다.
▶고수진: 오랜 기간 아나운서라는 꿈을 꾸었고 그것의 반로로 백혈병 환우회 빅아이즈 일원으로서 방송 활동을 했습니다.
그 꿈이 백혈병 환우회 활동을 통해 더욱 확고해 졌습니다.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아나운서로서의 꿈을 키우고 역량을 증진시킬 수 있는데 집중할 것이고요, 또 아나운서가 돼 많은 사람들 앞에 섰을 때 제가 백혈병환우회 활동을 했던 것이 당당하고 또 사람들에게 더 많이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혜진: 저 역시도 아나운서라는 꿈을 꾸고 있어요.
따라서 1차적인 목표는 아나운서가 되는 것이고요 아나운서가 되면 저는 아무래도 대중 앞에서 말을 하게 되고 또 영향력이 커진다고 생각해요.
그렇게 된다면 백혈병 환우회에 더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앞으로 아나운서가 되면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백혈병 환우회에 든든한 이혜진으로 남고 싶습니다.
[클로징] ▶노병철 / 진행 :네, 고수진·이혜진씨! 바쁜 학업 일정 중에도 이렇게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 훌륭한 아나운서로 활약하는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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