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제약, 미국 진출때 한국계 의사 먼저 잡아라"
- 최은택
- 2010-12-10 06:4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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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 제약기업 CEO포럼 시사점…"한국계 1.5% 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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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기업이 성공적으로 미국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먼저 한국계 미국의사를 잡아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란박시 등 인도계 글로벌 제네릭 기업의 성공모델을 벤치마킹 할 필요가 있다는 얘기다.
최근 복지부에서 열린 제약산업발전협의회에서는 이 같은 내용의 ‘한미 제약기업 CEO 포럼’의 결론과 시사점이 보고됐다.
보건산업진흥원과 제약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 포럼은 지난달 4~5일 뉴욕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됐는데, 미국의 제약.바이오 관련 고위 관계자 50여명과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CEO, CFO, 연구소장, 해외사업본부장 등 임원급 이상 인사 50여명이 참가했다.
9일 보고자료에 따르면 인도의 란박시, 닥터레디 등 글로벌 제네릭사의 미국내 성공신화는 여러 가지 요인들이 있었지만 인도계 의사와의 협력과 교류를 통해 시장에 진입한 영향이 컸다.
인도계 의사는 미국의사 중 약 2%를 점하는 데, 외국계에서는 비중이 가장 높다.
보고자료는 따라서 한국계 의사가 약 1.5%인 점을 고려, 국내 제약기업들도 이들과 교류 및 협력을 통해 진출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와 함께 미국시장 진입장벽으로는 강도 높은 품질 등의 허가, 특허장벽 및 마케팅 장벽이 지목됐다. 현장 밀착형 지원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아울러 메디케어 파트 'D' 중 'Donut Hole' 폐지에 따른 약가인하, 오리지널 제약사의 특별부가세, 낮은 가격경쟁을 유도하는 제도 등은 미국 시장 진입과정에서의 어려움을 한층 가중시킬 수 있다고 보고자료는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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