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청소년 잇몸 건강 빨간불…치석 30% 보유
- 최은택
- 2010-12-16 12: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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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부, 구강건강실태조사…치아건강 꾸준히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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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아동청소년의 치아건강상태는 꾸준히 개선되고 있는 반면, 잇몸(치주) 건강상태는 더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200개 표본학교의 약 3만6천명의 아동청소년(만5~15세)과 장애아동 363명을 대상으로 국민구강건강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발표내용에 따르면 국내 만 12세 아동의 1인당 충치수는 2.1개로 2000년 이후 꾸준히 감소세다. 2003년에는 3.3개, 2006년에는 2.2개였다.
또한 충치경험율은 2003년 75.9%, 2006년 61%에서 올해 60.5%로 충치유병률은 2003년 49.8%, 2006년 23.5%에서 19.8%로 감소했다.
만 12세 충치경험치아수는 국가간 치아건강을 비교하는 국제지표로 우리나라는 서구선진국 2.0개 미만 수준에는 조금 못 미친다는 게 복지부의 설명.
이에 반해 잇몸(치주) 건강상태는 개선되지 않아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구강내 잇몸병을 일으키는 주된 원인 중 하나인 만 12세 치석보유 어린이는 30.3%였다. 이는 2003년 26.3%, 2006년 18.3%보다 크게 증가한 수치여서 치주건강을 위한 노력의 필요성이 확인됐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복지부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현재 추진 중인 불소도포, 스케일링사업, 구강보건실 확충 등 국민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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