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의사, 1년 주치의 계약해 의원 활성화하자"
- 김정주
- 2010-12-17 15: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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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성욱 교수, 건보선진화위 공청회서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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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절한 의료 서비스 이용에 따른 낭비적 요인을 감소시켜 질 향상을 꽤하고 왜곡된 의료전달체계를 바로잡는 동시에 환자 개인당 예방적 관리를 강화시킬 수 있다는 의견이다.
대구한의대 강성욱 교수는 17일 낮 건강보험공단에서 열린 건강보장선진화위원회 공청회에서 '1차의료 기능강화를 위한 건강관리의사제'를 주제로 한 발제를 통해 '건강관리의사제'를 제안했다.
건강관리의사제는 1차 의료의 질 향상과 동시에 문지기(Gate-Keeping) 기능 강화, 의료비 지출 절감을 통해 궁극적으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꾀하는 것을 기본 원칙으로, 기본골격은 단골의사제와 흡사하다.
주요안을 살펴보면 환자는 자율적으로 1년 간 본인 건강을 관리해 줄 의사를 선택해 계약한다. 여기서 건강관리를 맡게 될 의사는 복지부 등 보건당국과 의사협회의 일정 교육을 이수해 자격증을 취득한 자만이 해당된다.
자격증은 보수교육을 통해 수료 후 3년마다 갱신해야 하며 의사 자율에 맡겨 제도에 진입 및 탈퇴가 자유롭다.
특히 환자와 의사 간 계약으로 의료비 지출 절감에 대한 이용자와 의사에 인센티브를 개발, 제공하고 의료전달체계 정상화를 위한 진료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환자에 대해 '자가 건강관리 장려금'을 마련해 연 총 급여비 절감액의 읠정률을 인센티브로 지급하고 의료기관에는 이용자 1인당 개인 상황별 월 고정액을 산출해 건강관리 수가를 지급하는 것이다.
의료 이용자의 책임을 자율적으로 강화시킨다는 취지다. 현재 싱가폴의 경우 1인당 최대 100%의 급여를 정부가 보조해 사용치 않을 경우 적립해 주고 있다. 이를 위해 강 교수는 "공단과 의협이 공동으로 '건강관리 가이드라인'을 개발해 의사를 교육시켜 체계적 질 관리와 모니터링이 가능토록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강 교수는 "불필요한 진료를 줄이고 1차 의료에 대한 보장성을 확대시킨다는 의미에서 효율적 방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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