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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임상기지 선요건 CRA 인력확충"

  • 영상뉴스팀
  • 2010-12-21 06:45:53
  • 한국화이자 이소라 북아시아 임상연구 총괄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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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임상기지화의 필요충분조건은 우수한 의료시설과 의료진, 합리적 규제, 제약산업의 투명성 그리고 저렴한 진행비용 등을 들 수 있습니다.”

화이자의 북아시아지역 임상연구 야전사령관을 맡은 이소라 이사.

동아제약 등을 거쳐 2002년 한국화이자에 입사한 이소라 이사는 말그대로 ‘임상시험 전문가’다.

현재 이 이사가 컨트롤 중인 임상시험만도 120여건이 넘으며, 입사 후 지금까지 골다공증·심혈관·내분비계·항암제 등 거의 전분야의 임상을 성공리에 진행시켜 왔다.

“북아시아 임상연구 총괄이사로서 제 역할은 중국, 대만, 홍콩, 태국에서 화이자의 임상시험 수행 경쟁력을 제고하고, 한국을 아시아 임상시험 허브기지로 성장시키는 것입니다.”

글로벌 제약사들의 관점에서 봤을 때, 우리나라의 임상시험 적정국가 순위는 아시아 1위, 글로벌 5위에 랭크돼 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중국과 폴란드, 멕시코 등이 임상시험 분야에 있어 괄목할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전통적 임상시험 글로벌 마켓이 서유럽·북미지역에서 아시아·남미·동유럽으로 옮겨 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중국 등 이머징마켓 국가들에게 추월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CRC, CRA 인력 등을 충분히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에 못지않게 임상시험의 글로벌 동향을 파악하고 모범 사례들을 벤치마킹하는 것도 임상시험 강국이 되기 위한 필수적인 노력이다.

한편 화이자 ‘R&D 유니버시티’를 이끌고 있는 이 이사는 임상시험 전문인력 조기 확보를 위해 각 제약사마다 대학생과 의사·간호사 등을 대상으로 한 신약연구·임상시험 개별과정 교육 실시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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