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회비는 약사생존권 지불 비용"
- 영상뉴스팀
- 2010-12-27 12: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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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박 인터뷰]구본호 국민불편해소 TF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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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개월여의 걸친 시범사업은 시작에 불과합니다. 심야응급약국의 시행은 곧 약사들의 생존권을 지켜내기 위한 마지막 보루라는 각오로 본사업에 임해야 할 때입니다.”
시범사업 기간 동안 심야응급약국 사업을 사실상 진두지휘해 온 구본호 대한약사회 국민불편해소 TF팀장.
구 팀장은 심야응급약국 시행이 여러 한계점에 부딪히면서 회원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적지 않은 상황이지만 약사의 권리와 책임을 위해 지속돼 나가야 할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심야응급약국은 의약품 약국 외 판매 저지라는 협의적 관점 외에도 의약품 접근성 향상이라는 광의적인 의미를 함께 갖고 있습니다. 그만큼 약사님들이 심적ㆍ육체적으로 힘든 것도 사실이지만 이에 따른 적절한 보상을 통한 동참이 절실할 때입니다.” 실제로 지난 시범사업 기간 동안 대부분의 심야응급약국 운영 약국들이 노동 강도에 비해 수익성이 저조할 뿐만 아니라 여약사들의 경우 치한 상의 문제 등이 우려됐던 것이 사실.
이에 따라 대한약사회 측에서는 회원들로부터 3만원의 특별회비 모금을 통해 심야응급약국 시행 약국들에 대한 적절한 인센티브를 통한 보상책 등을 강구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이달 말로 심야응급약국 시범사업이 종료되고 당장 1월초부터 본사업에 들어갈 예정이지만 일반 회원들에게는 이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이 제시되고 있지 않은 상황.
이에 따라 일부 지역 약사회의 경우는 심야응급약국 지속여부를 고심하고 있는 형편이다.
이에 대해 구 팀장은 “시범사업 기간에 대한 정확한 평가와 회원들의 충분한 의견 수렴을 위한 과정이라고 이해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본사업이 시작되는 1월 한달은 계도 기간으로 생각하고 구체적인 활동 계획을 잡아나갈 생각”이라는 뜻을 밝혔다.
한편 구 팀장은 심야응급약국 시행과 관련 약사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과 운영으로 본사업에서는 참여 약국 수를 현 50여개에서 70여개로 확대하고 기존 해당 약국의 로테이션 방식에서 지정약국 형식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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