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말 한마디에 슈퍼판매 여론공세 본격화
- 강신국
- 2010-12-27 01: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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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간지 사설·포털 여론조사·청와대 신문고서 찬성론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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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보건복지부가 어떤 정책적 판단을 내릴지, 약사회가 어떤 대책을 내놓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먼저 이 대통령의 발언 이후 일반약 슈퍼판매 허용을 촉구하는 일간지 사설이 잇따르고 있다.
먼저 D일보는 "OTC란 '카운터 너머(Over The Counter)'의 의미로 약 약사가 근무하는 카운터 너머에 있는 일반약은 전문약이나 처방약과 달리 소비자가 쉽게 접근하게 하자는 의미"라며 "국내에서도 1993년부터 소매점에서 OTC의 판매를 허용하자는 방안이 제기됐고 담당부처인 복지부도 이를 추진하겠다고 여러 차례 약속했지만 지금까지 달라진 것이 없다"고 지적했다.
H일보도 "대부분의 여론조사에 의하면 국민의 80% 이상이 일반약 슈퍼판매를 원하고 있다"며 "일반약의 범위와 종류, 안전성과 유효성의 기준 등을 따져 단계적으로라도 서둘러 시행하는 게 옳다"고 주장했다.
여기에 모 포털사이트도 감기약 슈퍼판매 관련 네티즌 여론조사를 진행 중이다.
26일 저녁 10시 기준으로 찬성한다는 답변이 77.5%, 반대한다는 응답은 22.1%에 그쳤다.
여기에 청와대 국민신문고에도 이 대통령 발언 이후 의약품 슈퍼판매를 주장하는 글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민원인 A씨는 행정안전부를 처리부서로 "우리나라는 약국이 많기는 하지만 야간이나 공휴일에 문을 연 약국을 찾기가 쉽지 않다"며 "일반약 조차 마음대로 구입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일반약 슈퍼판매에 대한 여론공세가 본격화 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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