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 일반약 슈퍼판매 준비 제약사 불러 '경고'
- 박동준
- 2011-01-12 12:37:28
- 요약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대기업 계열 등 5개 업체 물망…"불응시 실명 공개"
- PR
- 이제 모르면 안돼요! 팜노트 신제품 모음 9월호 보러가기
- 팜스타클럽
대한약사회(회장 김구)가 내부적으로 일반약 약국외 판매를 준비 중인 제약사들을 직접 불러 경고의 메시지를 전달할 방침이다.
최근 일부 제약사들은 일반약 약국외 판매를 위한 전담팀을 구성해 정부의 허용 방침과 동시에 편의점망을 통해 전국적으로 유통·판매할 준비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11일 약사회에 따르면 일반약 약국외 판매를 준비 중인 정황이 포착된 대기업 계열 등 5곳의 제약사를 순차적으로 소환해 소명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일반약 약국외 판매 준비 의혹에 대한 명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겠다는 것이지만 사실상 이들 업체들에 일반약 약국외 판매에 대한 약사 사회의 강한 반발 기류를 전달해 준비 작업 중단을 요구하겠다는 의도이다.
일반약 약국외 판매 주장이 갈수록 힘을 얻고 있는 가운데 선도적으로 약국외 판매 업체들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전달해 이 같은 움직임이 제약업계 전체로 확산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는 약사회가 이들 제약사들이 소명 작업에 미온적으로 대처할 경우 실명 공개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에서도 잘 드러난다.
일반약 약국외 판매 주장에 대해 약사 사회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상황에서 실명 공개는 자연스럽게 해당 업체들을 압박하는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해당 업체들에 대한 소환작업은 오는 13일 약사회 상임이사회를 통해 정식 구성될 일반약 약국외 판매 저지 비상대책위원회의 1차 회의에 앞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약사회 관계자는 "비대위가 본격적으로 활동하기에 앞서 약국외 판매를 준비 중인 제약사들을 소환해 소명을 받을 것"이라며 "현재 대기업 계열 제약사를 포함해 5곳 정도를 염두해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회원들에게도 제약계의 움직임을 알릴 필요가 있다는 점에서 이들 제약사들에 대한 실명 공개도 고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약사회는 지난 10일 김구 회장을 비롯한 약사회 회장단과 16개 시·도약사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회의를 개최하고 일반약 약국외 판매 저지를 위한 비대위 구성을 발표한 바 있다.
관련기사
-
제약사들, 일반약 슈퍼판매 준비 착수
2011-01-06 06:46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800평이라더니 실상은 275평…보건소, 창고형약국 고발
- 2코로나·독감환자 꿈틀…팍스로비드·키트 재고 확보 본격화
- 3대약 집행부는 왜 임총 거부하나...'한 지붕 두 권력' 우려
- 4내년 3월 특허만료 고혈압치료제 '이달비' 제네릭 첫 등장
- 5현대약품, 자사주 팔아 182억 확보…투자계획은 '깜깜이'
- 6국내개발 44번째 신약 허가…레코플라본 안구건조증 점안액
- 7내년부터 외래진료 연 300회 넘으면 본인부담 90%
- 81조 베팅한 SK바팜 신약후보물질 '오파칼림' 기대와 그늘
- 9김필종 유니즈랩 대표 "제약이 화장품 이기는 무기는 DDS"
- 10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 '쏙코에이연질캡슐' 자진 회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