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 이사회, 보덕 사태 결의? 결의문?
- 박동준
- 2011-02-12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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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서울시약사회 최종이사회는 한양대병원 후문부지 매입을 놓고 벌어진 성동구약사회와 보덕메디팜 임맹호 대표 간의 갈등에 대해 성동구약의 입장을 지지키로 결의했다.
그런데 시약사회 최종이사회의 결의를 놓고 '결의문' 발표를 요구하는 성동구약과 당시 결정은 결의문 채택이 아닌 '결의'였다는 서울시약의 입장이 엇갈리며 회의록까지 확인하는 상황이 벌어졌다는 후문.
성동구약의 입장에 힘을 보태겠다는 의미는 같지만 이를 대외적으로 문서화해 내보일 수 있는 결의문과 결의의 무게감은 다를 수 밖에 없다는 점에서 양측의 입장이 다소 엇갈린 것이다.
회의록을 확인한 결과, 최종이사회의 결정은 결의문이 아닌 결의로 밝혀졌지만 결국 성동구약 양호 회장과 서울시약 민병림 회장의 다소 껄끄러운 관계가 발언내용까지 복기하는 상황을 연출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다만 서울시약은 최종이사회의 결정이 결의로 확인됐지만 전반적인 분위기가 결의문 채택이었다는 점을 감안해 최근 정식 공문 형태로 결의문을 작성해 이를 대한약사회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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