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놓칠까 부랴부랴 끝낸 CEO간담회
- 이탁순
- 2011-02-18 06:3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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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린 식약청과 업계 CEO 간담회는 정해진 스케줄만 지켜 다소 김빠졌다는 반응이다.
참석한 제약업체 CEO의 의견도 세 번 밖에 듣지 못하고 서둘러 행사를 파했다.
2시 정각에 시작한 간담회는 5시 되기 10분 전 정확히 끝냈는데, 그 이유는 5시 정각에 떠나는 오송행 버스를 타기 위해서였다.
행사가 끝나자마자 식약청 공무원들은 재빨리 행사장을 빠져나갔다.
빡빡한 스케줄 탓에 이날 행사는 기대했던 쌍방향 소통보다는 일방적인 정책 설명에 더 가까웠다는 지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오늘 간담회는 너무 형식적이고 보여주기 식 인상을 받았다"며 "거리상 먼 것은 이해가 가지만 성급하게 행사를 매듭진 것 같아 다소 아쉬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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