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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값에 인사치레' 영맨 일비 2~3만원대

  • 영상뉴스팀
  • 2011-04-06 06:49:22
  • 한미, 연간 80억여원 업계 최고...전체규모 수천억원 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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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회사가 영업사원에게 월급 이외에 지급하는 영업 활동비 성격의 '일비' 규모가 업계 전체로 따지면 수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 됐습니다.

데일리팜 영상뉴스팀이 국내 주요 제약회사 일비 현황과 영업사원 수를 합산해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습니다.

이번에 조사한 제약회사는 동아, 한미, 대웅, 중외, 종근당, 보령 등 영업사원 수 400명 이상 제약회사들입니다.

이들 제약회사의 일비는 영업사원 1인당 2~3만원 내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영업사원 수가 919명으로 가장 많은 한미약품의 경우 일비가 3만원 내외인 점을 감안하면 연간 일비 개념으로 들어가는 돈이 82억원 가량으로 국내 제약회사 중 가장 많았습니다.

나머지 주요 제약회사도 적게는 30~50억원대 규모로 파악됐습니다.

이 같은 규모로 볼 때 제약업계 전체가 일년간 지급하는 일비는 수천억원대에 달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일비를 실적과 직급에 따라 차등지급하는 회사는 한미약품, 대웅제약이 대표적입니다.

일비 이외에 유류비를 지급하는 회사는 보령제약과 중외제약으로 나타났습니다.

데일리팜뉴스 김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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