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제약 사옥 이전 '붐'…대원·알리코 등 새둥지
- 이상훈
- 2011-05-09 06:4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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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교 시대 연 휴온스·잠실에 터전 마련한 AZ 등 4개사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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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중견제약 3곳과 다국적사 1곳 등 4개사가 사옥을 잇따라 이전했다,
대원제약은 6일 본사 사옥을 서울 군자동에서 용답동으로 이전했다고 밝혔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군자동 사옥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공간 활용도가 떨어지는 측면이 있었다"며 "이에 약 9개월간 용답동 사옥에 대한 리모델링을 마치고 지난 4일 이전을 마쳤다"고 전했다.
용답동 사옥은 지하 2층, 지상 10층 규모이다. 군자동 사옥은 향후 연구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다.
휴온스도 본사 및 연구소를 성남 판교테크노밸리로 이전했다.
휴온스는 지난 5일 사옥 이전을 마치고 업무에 돌입했다. 이로써 휴온스는 SK케미칼에 이어 2번째로 판교 사옥시대를 연 제약사가 됐다.
휴온스 관계자는 "판교테크노밸리는 2005년부터 중앙 정부가 국가 성장동력 육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전략단지다"며 "이번 사옥이전으로 협소했던 사무동 공간이 보다 넓어져 일할 맛 나는 환경이 조성됐다"고 말했다.
이밖에 알리코제약은 지난달 29일 방배동에서 양재동으로 이전했으며 아스트라제네카도 삼성동 시대를 접고 잠실로 이전한다.
한편 지난해에는 대기업 계열 제약사인 LG생명과학과 SK케미칼, CJ제일제당, 그리고 중견제약사인 현대약품이 사옥을 이전했으며 다국제약사 중에서는 한국오츠카, 한국릴리 등이 새로운 터전으로 자리를 옮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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