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MSD, '아모잘탄' 30개국 수출계약
- 가인호
- 2011-05-19 08: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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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복합 고혈압치료제 기반 마련, 수출지역 확대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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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과 미국 머크(미국을 제외한 곳에서는 상표명 MSD로 운영)가 복합 고혈압치료제 아모잘탄에 대한 2차 수출계약을 체결, 진출 지역이 총 30개국으로 늘어났기 때문이다.
한미약품은 18일 인터콘티넨탈호텔 아폴로룸에서 한미약품 이관순 사장, MSD 글로벌 휴먼헬스 사업부 아담 쉐터(Adam H. Schechter) 총괄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계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아모잘탄은 지난 2009년에 체결된 아시아 6개국을 포함해 총 30여개국의 글로벌 시장에서 MSD사의 폭넓은 유통망을 통해 판매할 수 있게 됐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글로벌 판매망을 갖춘 머크와의 계약으로 아모잘탄의 해외 진출을 한층 더 빠르고 폭넓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아모잘탄 수출 지역을 확대하기 위한 추가 협의도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모잘탄은 CCB 계열 고혈압치료제인 ‘아모디핀(캄실산 암로디핀)’과 ARB 계열인 ‘오잘탄(로살탄 칼륨)’을 복합한 개량신약으로 캄실산 암로디핀과 로살탄 복합제로는 세계 첫 제품이다.
국내 제약사가 개발한 의약품 중에서는 최초로 세계적 다국적제약회사인 미국 머크사와 국내시장 공동 판매 및 아시아 수출 계약을 성사시켜 업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머크와 수출계약 등을 통해 한미약품의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입증한 제품으로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아모잘탄은 2009년 6월 국내 첫 발매된 이후 2년 만에 연 매출 500억원을 달성하며 고혈압 복합제 시장에서 리딩 품목으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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