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프라임' 온누리 확장 놓고 지역 약사회도 공식 질의
- 강혜경 기자
- 2026-08-11 13:38:3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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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경기·강원도약, 온누리H&C에 운영 및 계약 구조 관련 질의서 발송
- "체인 역할, 기존 회원 약국과의 이해상충 등 검토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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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체인 온누리H&C(대표 박종화)의 중대형 약국 모델인 '메가온누리약국', '프라임온누리약국' 확장을 놓고 지역 약사회가 반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기존 가맹약사들의 협의체 구성에 이어 지역 약사회까지 가세에 나서고 있는 것인데, 광주광역시약사회(회장 김동균)과 경기도약사회(회장 연제덕), 강원도약사회(회장 이효선)는 11일 본사에 운영 및 계약 구조 등과 관련한 공식 질의서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경기·강원도약사회가 질의한 부분은 크게 ▲메가온누리약국 사업모델 및 온누리약국체인의 역할 ▲기존 온누리 회원약국과의 이해상충 및 영향 ▲전대차 계약 구조 등 3가지다.
세부 질문에서 약사회는 메가온누리약국이 어떠한 목적과 운영방식을 가진 사업모델인지에 대한 설명과 메가온누리약국의 기획·개설·운영 과정에서 온누리약국체인이 담당하는 역할과 관여 범위, 임대차 관계와 상품 공급, 운영 지원, 마케팅 등 사업 전반에 있어 온누리약국체인이 갖게 되는 지위와 역할 등을 질의했다.
또한 메가온누리약국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기존 온누리 회원약국과의 이해 상충 가능성과 기존 회원약국에 미칠 영향 등에 대해서도 답변을 촉구했다.
특히 메가온누리약국 사업 추진 과정에서 기존 온누리 회원약국을 대상으로 의견수렴을 실시했는지, 회원 약국에 미칠 영향에 대한 검토 절차 등이 이행됐는지 등에 대한 질문도 담겼다.
광주시약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 메가온누리약국과 관련해서도 전대차 계약이 이뤄진 부분에 대해 따져 물었다. 해당 계약 구조를 선택하게 된 구체적인 경영상·사업상·법률상 또는 기타 사유를 설명해 달라는 입장이다.
이들은 다만 "이번 질의가 특정 사업에 대한 일방적인 비판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회원약국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메가온누리약국의 사업 취지와 운영 구조, 온누리약국체인의 역할 및 기존 회원약국에 미칠 영향 등에 대한 사실 관계를 명확히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며 "각 질의사항에 대해 구체적이고 성실한 답변을 요청하는 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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