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P 시작된 폐구균백신 '박스뉴반스' 빅5 종병 안착
- 어윤호
- 2024-04-11 06: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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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원급 의료기관도 빠르게 진입
- 기존 PCV13 백신과 교차접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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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MSD 박스뉴반스가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등 빅5 상급종합병원의 약사위원회(DC, Drug Committee)를 통과했다.
이와 함께 각 지역 의원급 의료기관에도 빠르게 공급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국가필수예방접종(NIP)에 포함된 박스뉴반스는 생후 6주 이상 전 연령에서 총 15가지 폐렴구균 혈청형(1, 3, 4, 5, 6A, 6B, 7F, 9V, 14, 18C, 19A, 19F, 22F, 23F 및 33F)으로 인해 생기는 침습적 질환 및 폐렴 등의 예방에 사용한다.
NIP 접종 대상은 생후 2개월~5세 미만의 모든 소아로 아직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을 접종하기 전이거나, 접종을 시작했지만 스케줄을 완료하지 않은 소아가 모두 포함된다.

이 백신은 기존 PCV13과 공유하는 13개 혈청형에 침습적 폐렴구균성 질환의 원인으로 꼽히는 대표적인 혈청형인 22F, 33F를 새로 추가해 예방 범위를 넓혔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기존 백신에 포함되지 않은 혈청형으로 인한 폐렴구균성 질환이 증가하는 혈청대치현상이 보고 되고 있는데, 박스뉴반스는 이러한 폐렴구균성 질환 발병 현황에 부합하는 예방 옵션으로 꼽힌다.
백신 선택 기준에 있어 예방 범위만큼 중요한 것이 백신에 포함된 개별 혈청형의 면역원성이다. 면역원성을 통해 백신의 효능을 예측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세계보건기구(WHO)는 폐렴구균 백신의 면역원성 검사법을 표준화한 권고안을 제시하고 있다.
한편 박스뉴반스는 성인 또는 영아, 어린이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총 12건의 임상 연구를 통해, 기존 PCV13 대비 13개 공유 혈청형의 면역원성의 비열등함을 확인했으며 고유 혈청형 22F와 33F에 대해서는 우수한 면역원성을 확인하는 등 백신에 포함된 15개 혈청형 모두에서 동등한 수준의 면역원성을 확인했다.
또한 소아에서 치명적인 침습성 질환을 유발하는 혈청형 3번은 기존 폐렴구균 백신 접종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보고됨에 따라 해당 혈청형 예방에 대한 미충족 수요(unmet needs)가 있었는데, 박스뉴반스는 혈청형 3번에 대해 PCV13 대비 우월한 면역원성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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