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기업이미지 높여라"…브랜드 알리기에 올인
- 이상훈
- 2011-05-31 06:4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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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I교체·TV광고·사회공헌활동 등 방법도 각양각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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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제약사들이 브랜드 알리기에 한창이다. 방법도 각양각색이다. TV를 통한 기업 홍보, CI교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기업이미지를 높이는 것이 직간접적으로 영업활동과 인재확보는 물론 궁극적으로 해외진출에 도움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대원제약은 최근까지 '용기로, 기술로, 사랑으로 생명을 지키는 사람이 있는데 대원제약은 전문치료제를 통해 사람의 생명을 지킨다'는 내용의 기업 광고를 진행한 바 있다. 대원은 향후 2차 광고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일동제약은 창립 70주년을 맞아 기업 PR에 주력하고 있다. 일동은 건강과 행복을 위해 노력해온 지난 70년을 조망하고, 건강과 행복에 더욱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비전을 적극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뛰어노는 아이들의 모습과 함께 "건강한 미래를 준비합니다, 국민건강연구소"라는 카피로 마무리되는 광고는 건강과 행복을 위해 지금까지 노력해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필요한 기업이 되겠다는 일동제약의 의지를 보여준다. 이번 기업 광고는 시리즈로 제작되어 2~3편이 추가로 방영될 예정이다.
대원과 일동외에도 명인제약은 오랜기간 잇몸치료제 '이가탄' 광고를 통해 기업 이미지를 높여온 바 있다.
또한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제약산업의 좋은 이미지를 쌓고 국가경제의 중요한 자산임을 국민들에게 인식시키기 위해 팔을 걷어 붇였다. '대한민국 제약산업이 국제수준의 우수한 의약품 생산, 선진국 수준의 R&D투자, 의약품 수출 확대로 세계를 향해 힘차게 도약합니다'라는 내용의 표어를 각 회원사 광고시 포함시켜줄 것을 당부하고 나선 것이다.

CI교체 당시 JW중외제약 이경하 부회장은 "지난 10여년 동안 세계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기술과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주력해 왔다"며 "혁신적인 신약과 차별화된 기술을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한 바 있다.
제일약품이 새롭게 선보인 CI는 변화와 창조를 추구하는 기업임을 부각시켜 세계를 향해 도약하는 글로벌 한 제일약품의 미래를 상징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이밖에도 동국제약은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이미지 쇄신에 나서고 있다. 현재 동국은 '착한병원 캠페인' 일환인 '신신당부편'을 진행하고 있다.
신신당부편은 착한병원 캠페인 첫 행사로, 병원에 방문하는 환자 및 가족들에게 생활 속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제약사들의 기업 PR을 마케팅 수단으로만 이해할 수는 없다"면서도 "다만 기업 홍보를 통해 좋은 이미지가 구축되고 매출 증대 효과까지 따른 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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