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부제 오늘이 고비…분회장들 "그러니 어쩌겠나"
- 강신국
- 2011-05-31 12:3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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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약, 227개 분회에 결의문 작성 독려…분회 "일단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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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27개 분회를 대상으로 약국 5부제 자정 운영에 대한 결의문 작성이 시작됐다.
특히 약사회가 오늘 복지부에 의약품 구입 국민불편 해소방안을 보고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분회장들은 초비상이 걸렸다.
31일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대국민 불편 해소를 위한 우리의 결의'라는 제하의 공문을 통해 분회장들의 결의문 작성을 독려하고 있다.

또한 의약품의 효과적이고 안전한 사용을 통한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약국 복약지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에 분회장들도 딜레마에 빠졌다. 회원들의 반감이 큰 상황에서 흔쾌히 서명을 할 수도 없고 서명을 거부하자니 딱히 대안도 없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특히 분회장들은 오늘 저녁 회의를 열고 최종 의견수렴을 할 예정이었지만 오늘 오전까지 결의문 제출을 앞당겨달라는 대한약사회의 통보에 우왕좌왕 하는 분위기다.
이에 모 분회장협의회장의 경우 각 분회장들의 문의가 폭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지역의 모 분회장은 "일단 결의문에 서명을 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지만 회원약사들의 희생강도가 높아 걱정"이라며 "정부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는 것 같다"고 전했다.
경기 지역의 모 분회장도 "일단 대한약사회에 힘을 실어주는 쪽으로 결정을 했다"면서 "회원들과 충분한 교감이 이뤄지지 않아 분회장으로 책임감을 통감한다"고 아쉬워했다.
대한약사회측은 평일 심야시간·일요일 당번약국의 원활한 운영을 독려하고 대외적으로 확고한 의지를 공표하기 위해 전국 분회장으로부터 결의서 서명에 들어갔다며 적극 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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