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리베이트 전방위 조사…병원 약제부장도 소환
- 이상훈
- 2011-06-09 06:4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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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경찰, B병원·도매 5곳 조사…제약 6곳도 수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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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부산지역 경찰은 제약, 도매, 병원 할 것 없이 수사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부산 경찰은 이 사건외에도 지방경찰청을 중심으로 각 관할구 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에 이르기까지 별도 수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B병원 약제부장은 리베이트 수수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B병원과 거래가 있는 5개 도매상 역시 같은 혐의로 수사를 받았다.
연루 도매상은 C약품, D약품, E약품, F약품, G약품 등이다.
조사 내용은 알려진 바 없지만, B병원 의약품 납품이 수의계약 형태로 진행되는 특성상 이 과정에서 금품이 오간 정황을 경찰이 파악하려 한 것 아니냐는 것이 업계의 관측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수사 내용을 알 수 없다. 부산 지역 업체들은 통상적인 조사라며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의약품 계약 과정에서 금품이 오간 정황이 포착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부산 지역 경찰은 또 K제약을 비롯 6개 제약사를 대상으로 S백화점 상품권 구매 및 사용 내역을 조사 중 이다. 특히 지난 1일 K제약은 강도 높은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제약사는 S백화점 상품권을 대량으로 구매한 후 이를 현금으로 교환, 판촉활동에 사용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수사 선상에 오른 제약사는 중견제약사 D사와 U사를 비롯 상위제약사 Y사, I사, H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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