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개원의 리베이트 수사…'시한폭탄'
- 영상뉴스팀
- 2011-05-12 06: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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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뉴스]경찰, 통장내역 확보후 개원의 십여명 소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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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발 리베이트 수사 태풍이 부산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리베이트 수사의 주체는 관할구 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으로 현재 십 수곳 이상의 병의원 원장들이 소환조사를 받은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인터뷰]부산광역시 A경찰서 관계자; "리베이트 수사는 지금 전국 경찰서에서 다하고 있어요. 기자: 부산도 마찬가지고요? 관계자: 네, 네."
[인터뷰]부산광역시 B의원: "(리베이트)수사를 하고 있는 모양이던데, (수사선상 리스트)거기에 우리 병원도 들어 있던가요?"
[인터뷰]부산광역시 00구의사회장: "(리베이트 수사)있었죠. 하는 줄 알고 있었죠. (리베이트 수사가)의사회를 통해서 하는 게 아니고 경찰서에서 개인 회원들 하고 직접 하기 때문에 전체적인 내용은 잘 모르죠."
특히 이번 리베이트 수사는 기존 제보 방식에서 벗어나 직접적이고도 적극적인 양상을 띄고 있다는 점이 주목됩니다.
[인터뷰]00제약 영업소장: "(경찰에서)통장거래 내역은 이미 은행을 통해서 확보를 했고요. 그것을 가지고 의사들한테 전화를 해서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조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자 병원경영과 제약영업도 위축되고 있습니다.
[인터뷰]00제약 영업사원: "방문 거절하는 거래처들이 많죠. 세미병원급들은 출입문에 제약사 영업사원 방문 금지라고 붙여 놓은 데도 있고…."
엎친데 덮친 격으로 허위과대광고 수사까지 겹쳐 그야말로 부산지역 병의원가 분위기는 참담함 그 자체입니다.
[인터뷰]부산광역시 C경찰서 관계자: "지금 저희가 테마를 잡고 있는 것은 성형외과고요. 성형외과 (과대광고)내용이 심해서요. 최근에 사망사고도 있었고요."
[인터뷰]부산광역시 D의원: "홈페이지 내 과대광고 때문에 조사받는 의원이 70여곳 된다고 들었어요."
이처럼 다각적이고 강도 높은 수사에 지역의사회도 손쓸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부산광역시 00구의사회 관계자: "국가적으로 보험재정 절감차원에서 진행되는 거니까, 의사회 힘으로 막기는 어려운 거고…. (리베이트 수사)대비를 어떻게 하기는 해야 되는데, 지금 사실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 마땅히 잘…."
리베이트 수사 태풍이 부산으로 옮겨 붙는 게 아니냐는 여론이 난무한 가운데 지금 부산지역 개원의들은 수사의 향방과 강도를 숨죽이며 지켜보고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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