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약사연합 발기인이 아니에요"
- 강신국
- 2011-06-22 08:17:55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PR
- 약국경영 스트레스 팡팡!! 약사님, 매월 쏟아지는 1000만원 상품에 도전하세요!
- 팜스타클럽

일반약 슈퍼판매와 조제료 인하 등 약사사회의 위기론이 대두되자 전국약사연합이라는 새로운 단체가 출범한다.
단체는 오는 25일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모양이다. 당초 전국약사연합 출범을 위한 발기인에도 약사 31명이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약사연합 준비위원회는 보도자료를 보내왔고 31명의 명단이 데일리팜에 공개됐다.
그러자 일부 약사들이 전국약사연합은 자신과는 무관하다며 발기인 명단 삭제를 요구하는 해프닝이 빚어졌다.
모 약사는 "나는 지역약사회 임원이다. 대한약사회의 정책 방향과 뜻을 같이하기로 했는데 타 단체 가입은 생각하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내가 전국약사연합 발기인이라는 이야기는 금시초문이다. 착오가 생긴 것 같다"며 명단 삭제를 요청했다.
또 다른 약사들도 준비위원회를 통해 발기인 명단 삭제를 요청해 와 일부 약사들의 이름이 삭제되는 일이 발생했다.
결국 31명의 발기인 중 4명의 약사가 아닌 것으로 드러났고 전국약사연합 출범 준비위원회측도 부랴부랴 명단 정정을 요청해 왔다.
대한약사회나 시도지부가 활동하는 상황에서 별도의 약사단체를 만드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보여주는 대목이다.
새로운 약사단체의 출현이 시사 하는 바는 크다. 현재 대한약사회 집행부로는 약사사회의 난국 타개가 힘들다는 비관론이 팽배해 있다는 이야기다.
25일 출범하는 전국약사연합. 앞으로 어떤 활동을 할지 사뭇 궁금해진다.
관련기사
-
25일 출범 전국약사연합 발기인 30여명은 누구?
2011-06-21 17:55:43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약가인하, 산업 붕괴 초래"...제약업계 설득·호소 통할까
- 2"사전 제공은 됐지만"…약가인하 파일 혼재에 현장 혼란
- 3마트형약국, 일반약 할인 이벤트 중단...현수막도 철거
- 4"약국, 주문 서둘러야겠네"...연말 제약사, 셧다운 공지
- 5파마리서치, 약국과 상생 시대 연다…리쥬비-에스 출시
- 6위고비 경구제 FDA 허가…GLP-1 투약방식 전환 신호탄
- 7비대면진료 의료법, 정부 공포 초읽기…내년 12월 시행
- 8면역항암제 '키트루다' 급여 적응증 확대에 담긴 의미는?
- 9[단독] 크라목신듀오시럽 회수…소아 항생제 수급난 예상
- 10셀트리온, '옴리클로' 펜 제형 추가…졸레어와 본격 경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