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에 진열된 일반약 사진 한장에 약국가 '분노'
- 강신국
- 2011-07-22 06:4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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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데카솔·마데카솔케어 혼동…열받은 약국가 "슈퍼 고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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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정부의 밀어붙이기식 의약외품 판매 정책에 심기가 불편해진 상태라서 약국들의 분노는 쉬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뉴시스는 21일 '슈퍼판매 허용된 일반약들'이란 기사에서 서울 강남지역 한 슈퍼에서 박카스, 까스명수 등을 진열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그러나 기사 속 사진에 '마데카솔케어'가 진열돼 있는 것이 문제가 됐다.
즉 슈퍼마켓 주인인 '마데카솔 연고'와 '마데카솔케어 연고'를 착각하고 일반약인 마데카솔케어 연고를 진열했다.
결국 복지부의 속전속결 슈퍼판매 정책에 대한 부작용이 발생한 것이다.

인천 남동구약사회 조상일 회장은 "결국 이런일이 일어날 줄 알았다"며 "불법행위를 그냥 놔두면 안된다"고 지적했다.
서울 강남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P약사는 "건위소화제가 의약외품으로 전환됐다고 하면 잘 모르는 일반인들은 까스활명수도 슈퍼서 파는 게 가능하다고 인식할 수 있다"며 "슈퍼들의 일반약 취급이 범람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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