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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인천·경기지역 약국 서명지 회수 최저…부산 1위

  • 강신국
  • 2011-08-17 11:05:21
  • 약사회, 92만9743장 도착…100만장 돌파 턱걸이할 듯

약사법 개정 반대서명지 회수 잠정 집계결과 각 시도약사회간 편차가 상당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산, 전북, 대구, 제주, 광주, 대전, 울산, 강원, 경남은 100% 초과 달성의 기염을 토했다.

반면 전국 약국의 절반 가까이가 몰려있는 서울, 경기, 인천은 60%도 채우지 못해 대조를 이뤘다.

대한약사회가 16일 저녁 9시 기준으로 잠정 집계한 서명지 회수현항을 보면 총 92만9743장이 접수돼 회수율 91.5%를 기록했다.

먼저 부산시약은 1499개 약국이 총 14만2551장의 서명지를 받아 190.2%의 회수율을 보였다. 약국 1곳당 95장을 받아냈다는 이야기다.

전북도약도 약국 845곳이 7만7936장의 서명지를 회수, 184.5%의 회수율을 기록했다. 약국 1곳당 92.2장의 서명지를 받은 셈이다.

전국 시도 서명지 회수결과(16일 21시 기준)
이어 대구시약은 1146곳의 약국이 10만2109장을 받아 회수율 178.2%를, 제주도약도 약국 220곳이 1만8617장을 받아 169.2%의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반면 100만장 돌파의 키를 쥐고 있었던 서울시약과 경기도약의 회수율은 평균 회수율인 91.5%에 못미쳤다.

서울시약은 총 약국 5073곳이 11만7990장의 서명을 받아 회수율 46.5%를 기록했다. 16개 시도약사회 중 최하위였다. 약국 1곳당 23.2장을 받은 셈이다.

인천시약도 약국 937곳이 2만2804장의 서명지를 제출했다. 회수율은 48.7%였다.

경기도약도 약국 4075곳이 11만7725장의 서명지를 받아내 회수율 57.8%로 평균 회수율에 미달됐다.

결국 16일 기준으로 100만장 서명지 회수가 실패한 이유는 서울과 경기지역 약국들의 낮은 참여도가 직접적인 원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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