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유한 등 상위사 원외처방시장 '회복세'
- 최봉영
- 2011-09-16 22:13:55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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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위 10대 업체 성장율, 전체 시장 성장율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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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유한양행 등 원외처방 시장에서 부진했던 주요 상위사들의 처방액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유비케어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원외처방조제액은 76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웅제약, 동아제약 등 상위 10개 제약사의 처방액 증가율은 10%로 전체 처방액 증가율에 근접한 것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다국적제약사의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2%에 달해 전체 성장율을 상회했다.

동아제약은 지난 8월 조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1% 증가해 모처럼 두 자릿수 성장율을 기록했다. 제품별로 스티렌, 리피논, 코자르탄이 고공성장을 이어갔으며, 아프로벨 제네릭인 아푸르탄은 제네릭 시장 선두를 유지했다.
또 수 개월동안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던 유한양행은 성장율이 플러스로 돌아섰다. 이 같은 상승세는 지난해 말 출시한 트윈스타의 영향이 컸다.
종근당 역시 두 자리수 성장율을 회복했으며, 아타칸 제네릭인 칸데모어가 월 처방액 10억원을 기록하며, 딜라트렌, 살로탄 등의 부진을 만회했다.
또 씨제이, 일동제약, 제일약품, 신풍제약 등도 두 자릿수 성장율로 상위 업체의 상승을 선도했다.
반면 한미약품은 8월 조제액은 전년 대비 0.8% 감소해 10대 상위 업체 중 유일하게 역신장을 기록했다.
상위업체의 원외처방시장 성장은 8월 이후에도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증권사 관계자는 "그 동안 부진하던 상위 업체의 성장세도 최근 회복되고 있으며, 기저효과 등으로 상위 업체의 3분기 영업이익은 상반기 감소세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여진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정부 규제가 강할수록 의사들은 오리지널 의약품 처방을 선호하지만, 정부 약가 인하가 이뤄지면 외자업체에 가장 큰 타격을 줘 성장율은 둔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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