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사' 대박을 꿈꾸며
- 이상훈
- 2011-10-18 06: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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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보면 일반약 대중광고 열풍의 시작은 대웅제약 '우루사'다. 우루사는 '간때문이야 송'을 통해 일반약 대중광고 시장에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키며 대박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대웅은 분기 매출 100억원을 바라보고 있는 우루사를 꾸준히 육성, 자사 리딩 품목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동아제약 피로회복제 '박카스'도 대중광고 성공에 힘입어 제2의 전성기를 맞이 한 바 있다.
우루사와 박카스 대중광고 성공 비밀은 무엇일까. 바로 소비자 친밀감을 유도했다는 점이 그 비결이었다. 독특한 광고문구가 한 몫 단단히했다는 평가다.
이제는 제2 우루사와 박카스를 꿈꾸는 제약사들이 하나 둘 늘어가고 있다. 이들 역시 소비자 친밀감 유도에 집중하고 있다.
유한양행과 종근당, 삼진제약이 대표적이다. 특히 최근 새로운 광고를 선보인 종근당과 삼진은 아이돌 그룹을 모델로 발탁하며 소비자층 확대에 나섰다.
이처럼 의약분업 이후 전문약 개발에 몰두했던 제약업계가 일반약 시장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는 점은 반가운 일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일반약 대중광고가 자칫 안전성을 비롯 오남용 문제를 야기할 수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이낙연 의원이 삼진제약이 게보린 광고모델로 인기 걸 그룹을 기용한 것을 두고 사회적 책임 의식이 있는 지 의문이 든다고 지적한 것이 대표적 사례이다.
일반약 대중광고 확대를 통해 시장 경쟁력을 확대해 나가려는 제약업계 의지도 좋지만, 이 의원 지적처럼 사회적 책임 의무를 다해야한다.
일반약 대중광고가 인기몰이에 함몰돼 약물 과다 복용과 같은 사회적 문제를 야기 시키는 일은 없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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