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재 속 제약주…바닥찍고 랠리 펼치나
- 영상뉴스팀
- 2011-12-19 06:4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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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2분기 분수령…바이오·백신·줄기세포 관련주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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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에서 전망한 2012년도 제약주의 움직임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상저하고’입니다.
다시 말해 제약산업 최대 악재인 일괄 약가인하 시행이 예고됨에 따라 케미칼 위주의 제약관련주들의 상승폭은 제한적일 것이란 분석입니다.
특히 상당수의 제약 애널리스트들은 내년 4월 시행 예정인 일괄 약가인하 여파로 대형·중소 제약주를 막론하고 평균 -20%대의 영업이익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동부증권 김태희 연구원은 “약가인하가 시행되는 내년 4월까지는 제약주의 낙폭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옥석’이 가려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덧 붙여 김 연구원은 “일괄 약가인하 여파에 따른 전통 제약주들의 고전 속에서도 품목 구조조정·신사업 확장·R&D 투자 확대를 통한 신약개발 의지 등에 따라 주가 차별화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주가 차별화 양상과 대형 제약주 위주의 구도 재편도 더욱 뚜렷해 질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입습니다.
이에 대해 대신증권 정보라 연구원은 “내년도 제약주 동향에 있어 동아제약과 녹십자의 행보가 주목 된다”고 내다봤습니다.
동아제약 주가 성장의 모멘텀은 일반의약품 약국외 판매에 따른 박카스 매출 확대, 천연물신약 모티리톤에 대한 시장 호평, 다양한 CO-프로모션 파이프라인 구축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녹십자 또한 일괄 약가인하의 제한적 충격·백신 수출량 증가 등 안정적 ‘펀더멘탈’을 형성하고 있다는 평입니다.
바이오의약품·백신·줄기세포 관련주들의 상대적 선방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래에셋증권 신지원 연구원은 “일괄 약가인하 정책에서 전통 제약주들은 자유로울 수 없는 반면 예방의학·진단·백신 관련주들의 상대적 반사이익이 기대된다”고 전망했습니다.
일괄 약가인하 정책이라는 제약주 상승 모멘텀의 반대급부와 중·단기 저점 여론의 공존 속에서 내년도 제약주들의 선방을 기대해 봅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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