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포기한 '플라빅스' 복합제…국내사 10여곳 각축
- 가인호
- 2011-12-21 06: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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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로피도그렐+아스피린' 1월 첫 허가, 상반기 황금어장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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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장은 1000억원대 초대형 품목인 ‘플라빅스’를 보유한 사노피 아벤티스가 복합제 개발을 포기함에 따라 국내 제약사들의 각축전이 될 것이 유력하다.
이와관련 한미약품(피도글), 종근당(프리그렐) 등 매출 상위 제약사들의 경우 자사가 보유한 플라빅스 개량신약에 #아스피린을 조합한 복합제 개발을 마무리하고 최종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또한 제제개발 업체인 CTC바이오와 공동개발을 진행한 중견그룹들도 빠르면 내년 초 허가를 받고 마케팅 활동에 들어갈 것으로 보여 내년 상반기 최대 황금어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사노피 아벤티스의 '플라빅스(클로피도그렐)'와 아스피린(아세틸살리실산염) 복합제 개발이 본격화 되면서 국내사 10여곳이 최종 허가를 앞두고 있다.
당초 이 시장은 원개발사인 사노피가 유럽허가를 마치고 국내 허가를 진행했지만 제품 개발을 중단하면서 국내제약사들이 본격적으로 시장에 가세한 것으로 관측된다.
현재까지 허가가 임박한 제품만 약 10여 품목에 이른 다는 점에서 내년 상반기 본격적인 경쟁 체제가 예상된다.
이중 CTC바이오와 공동개발을 진행한 진양제약, 동국제약, 제일약품, 휴온스 등 4개 제약사와 유나이티드 제약 등이 내년 1월 허가가 예상된다는 점에서 시장 선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한미약품 개랑신약인 ‘피도글’에 아스피린을 조합한 ‘피도글 A’도 빠르면 내년 상반기 발매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종근당의 행보도 관심을 모은다. 프리그렐로 재미를 보지 못한 종근당도 내년 상반기 ‘코프리그렐’ 발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여 플라빅스 복합제 2라운드를 준비하고 있다.
여기에 CJ, 한올제약, 동아제약, 삼진제약 등도 복합제 시장에 가세하면서 관련 시장이 요동칠 조짐을 보이고 있다. A제약사 마케팅 담당자는 “플라빅스 복합제의 경우 처방약 1위 품목과 일반약 주력품목이 복합됐다는 점에서 시장성이 매우 밝다”며 “현재 플라빅스와 아스피린 병용 처방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기 때문에 내년 제품 출시 이후 상당한 시장 재편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결국 플라빅스 복합제 시장은 국내 상위 제약사들과 중견 제약사들이 잇따라 제품 발매를 진행한다는 점에서 내년 상반기 가장 주목 받는 품목군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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