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덕틸 빠진 비만약 시장 '하락세'…푸링·제니칼 순
- 이탁순
- 2012-02-22 12:2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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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체효과 미미…락슈미·디에타민 등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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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트라민이 빠진 비만치료제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1등의 자리를 대체하는 풍선효과보다 남은 파이를 놓고 순위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됐다.
데일리팜이 21일 IMS헬스데이터를 토대로 2011년 비만치료제 품목별 매출을 분석한 결과 주요 제품들이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같은 제제인 리피다운(한미약품)도 9.7% 하락한 22억4278만원에 머물렀다. 반면 종근당 락슈미는 전년보다 68.5% 상승하며 10억원대(13억5864만원) 매출로 올라섰다.
향정신성의약품 제제 분야에서도 기존 강자들이 주춤했던 반면 도전자들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푸링(펜디메트라민)은 2010년 대비 0.8% 떨어진 89억1594만원을 기록했다. 실적하락 폭이 컸던 제니칼을 제치고 1위에 올라섰다.
같은 제제인 엔슬림(조아제약)은 전년도보다 58.8% 오른 8501만원을 기록했으나 푸링을 위협하기에는 미미했다.
펜터민 제제에서는 아디펙스(광동제약)가 수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중위권 그룹의 순위싸움이 치열했다.
아디펙스가 41억1650만원(전년비 2.0%↑)으로 이 제제 1위를 기록했고, 디에타민(대웅제약)이 37억1366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작년 2위였던 푸리민(드림파마)은 전년보다 6.3% 떨어진 33억2768만원으로 3위로 떨어졌고, 전년대비 68.5% 오른 휴터민(휴온스)이 22억1760만원으로 뒤를 바짝 쫓는 형국이다.
이같은 결과에 대해 제약업계 관계자는 "시부트라민 퇴출로 타 제제 사용이 늘기보다는 오프라벨이나 시술비중이 더 커진 것으로 파악된다"고 씁쓸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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