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중재원 생기니 소비자원 더 바빠져
- 최은택
- 2012-05-17 09: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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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의 손발이 바빠졌다. 의료사고를 조정 중재하는 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료중재원)이 생기고 나서의 일이다.
의료중재원 설립은 의료사고로 고통받아온 환자와 의료인의 숙원의 결과였다. 어렵게 법률이 국회를 통과해 지난달 18일 의료중재원 개원과 함께 공식 업무에 착수했다.
의료중재원은 법률이 시행된 지난달 8일 이후 발생사건부터 조정과 중재에 나선다. 그러나 폭주하고 있는 상담은 대부분 이전에 발생한 사건.
의료중재원은 상담과 함께 소비자원을 통한 조정절차 등을 안내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고 그만큼 소비자원의 업무가 배가됐다.
의료소비자들이 제도적으로 보장된 구제절차를 잘 몰라 고통받아 왔음을 새삼 방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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