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 게놈, GSK 인수 막기 위해 '독약' 조치 채택
- 윤현세
- 2012-05-18 09: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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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주주에 GSK의 인수 거부할 것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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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 게놈 싸이언스는 GSK의 26억불에 달하는 매입 제안을 거부하면서 원치 않는 인수를 막기 위한 ‘독약(poison pill)' 조치를 채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휴먼 게놈은 이사회의 승인 없이 제삼자가 주식의 15% 이상을 획득하지 못하게 됐다.
이번 계획은 주주들의 장기간에 걸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며 회사 매각에 대한 전략적 검토에 집중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휴먼 게놈은 주당 13불에 달하는 GSK의 제안을 거부하면서 인수 제안 가격이 너무 낮다고 밝혔다.
GSK는 지난달 휴먼 게놈에 인수 제안이 거부됨에 따라 각 주주에 대해 설득 작업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휴먼 게놈 이사회는 주주들이 인수 제안을 거부할 것을 권고했다.
GSK와 휴먼 게놈은 루프스 치료제인 ‘벤리스타(Benlysta)'의 매출을 양분하고 있다. 벤리스타의 매출은 월간 1100만불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벤리스타의 경우 수년내에 수십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는 제품으로 성장할 것으로 분석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휴먼 게놈은 GSK가 벤리스타와 개발 중인 제품들에 대한 잠재력을 제대로 평가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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