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글로벌 겨냥한 GMP급 설비 공장 설립 '박차'
- 어윤호
- 2012-05-26 06:44:52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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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적사·국가 등과 MOU 통한 협력…이머징마켓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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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 녹십자, JW중외제약, 동아제약 등 다수 제약사들이 국내외 지역에 cGMP, EUGMP 수준의 공장 건설에 나서고 있다.
이중 일부 제약사들은 주로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등 국가들과 계약을 체결, 이머징마켓에 집중함으로써 신흥시장 선점도 모색도 진행중이다.
대웅제약은 인도네시아 제약회사와 의약품 현지 생산을 위한 조인트 벤처회사 'PT. Daewoong-Infion'를 설립, 올해 말까지 공장을 완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웅제약은 내년부터 바이오 의약품, 개량신약, 제네릭 의약품 등을 생산 및 판매하고 'PT. Daewoong-Infion'을 향후 5년 내 현지 10대 제약사로 키워낸다는 방침이다.
녹십자는 태국 적십자와 약 647억원에 달하는 혈액분획제제 공장 건설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회사는 계약에 따라 태국 방프라 지역에 공장을 지어 오는 2014년께 완공할 계획이며 신설되는 혈액분획제제 공장에서는 알부민, 면역 글로불린, 혈우병A 치료제 등이 생산될 예정이다. 공장이 완공되면 이는 태국 유일의 혈액분획제제 생산시설이 된다.
JW중외제약 역시 지난해 카자흐스탄 JSC킴팜과 3400만달러 규모 수액 플랜트 수출 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수액공장의 제조 설비는 국내에서 완성한 후 카자흐스탄으로 운반돼 착공될 예정이다.
또 국내 지역에 수준급 시설의 공장 신축을 진행하는 곳도 적지 않다.
동아제약의 경우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지구에 바이오시밀러 공장을 올해 착공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9월 인천경제자유구청과 인천 경제자유구역 송도지구 내 약 4만4000평 부지에 항체의약품 바이오시밀러 공장을 포함한 대규모 글로벌 바이오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또 지난해 9월 일본 메이지세이카파마와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관한 포괄적 업무제휴 계약을 맺었으며 임상시험도 공동으로 진행한다. 메이지세이카파마는 지난해 12월 동아제약에 570억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셀트리온홀딩스의 자회사 셀트리온제약도 1120억원을 투자해 충북 청원군 오창에 새로운 공장을 설립한다. 투입되는 1120억 원은 자기자본의 88.3%에 해당하는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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