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임약 재분류 전환 여지…15일 공청회 이후 확정
- 최봉영
- 2012-06-07 12: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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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5일 의약단체·종교계 등 공청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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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임약을 제외한 전환 품목의 경우 업계나 의약단체의 별다른 반대 의견을 표명하지 않는데다 이미 사회적으로 상당 부분 합의됐다.
반면 피임약의 경우 여전히 사회적 합의가 도출되지 않는데다 이번 결과에 대해 종교계, 산부인과의사회 등이 나서 격렬히 반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7일 식약청 관계자는 "피임약의 경우 과학적 분류는 이미 끝났지만 사회적 합의가 아직 이뤄지지 않은 부분이 있다"며 "각 단체의 의견을 청취한 뒤 최종 분류 결정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식약청은 의견 수렴을 위해 오는 15일 보건사회연구원에서 의약단체, 종교계, 시민단체 등이 참석하는 공청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재분류 결과가 바뀔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번에 진행되는 공청회 결과에 따라 전환 여부가 바뀔 여지는 있다.
식약청이 이미 분류 결과를 공개한 상황인만큼 산부인과의사회나 종교계 등은 응급피임약의 일반약 전환을 반대하기 위한 총공세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
사실상 공청회를 마지막으로 분류 결과가 확정될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오는 15일 개최되는 공청회 결과에 관련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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