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검사과 5년간 50% 급증…결핵과는 33% 감소
- 김정주
- 2012-06-16 06:44:44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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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양기관 현황 통계…전공의 기피·위험도 낮은 과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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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급 의료기관 표시과목 중 진단검사의학과와 병리과가 최근 5년 새 각각 50%와 40% 증가한 반면 결핵과와 산부인과는 각각 33.3%와 13.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수익악화로 인한 전공의 기피현상과 위험도 낮은 과에 대한 선호 경향이 극명하게 반영된 수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07-2011 건강보험 요양기관 현황 통계'를 발표했다.

표시과목별로 살펴보면 내과 3895곳, 신경과 151곳, 정신과 742곳, 외과 1034곳, 정형외과 1785곳, 신경외과 370곳, 흉부외과 51곳, 성형외과 789곳으로 나타났다.
마취통증의학과 735곳, 산부인과 1508곳, 소아청소년과 2189곳, 안과 1394곳, 이비인후과 2039곳, 피부과 1046기관, 비뇨기과 982곳, 영상의학과 187곳이었다.
이어 병리과 21곳, 진단검사의학과 15곳, 결핵과 6곳, 재활의학과 282곳, 핵의학과 1기관곳, 가정의학과 750곳, 일반의원 7865곳으로 집계됐다.
이 중 건강검진을 주로 하는 진단검사의학과가 50%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병리과 40%, 마취통증의학과 23.9%, 성형외과 17.8%, 피부과 17.7%, 신경과 17.1%, 일반의 11.5%, 이비인후과 10.6%, 안과 10.2%를 기록해 선호과목 증가 경향을 대변했다.
흉부외과 8.5%, 내과 6.8%, 비뇨기과 5.4%, 신경외과 3.4%, 정신과 2.6%, 재활의학과 2.5%, 소아청소년과 2.1%, 가정의학과 1.2% 순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결핵과는 33.3% 줄어 표시과목 중 가장 감소 폭이 컸다. 증가율이 가장 높은 진단검사의학과와 최저율을 기록한 결핵과 간 증감율 폭이 무려 83.3%를 나타내 극명한 대조를 보였다.
이어 영상의학과가 18.3%, 산부인과 13.2%, 외과 2.4%로 감소율을 기록했다.
이 같은 경향에 대해 심평원과 의사협회는 진료수입(경영난)과 위험도 낮은 과에 대한 안정성 선호, 특정 과목의 환자 수 감소, 의원 간 경쟁과 수요 등에 따른 전공의 기피현상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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