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환자, 약물 복용시 범죄 발생 비율 감소
- 윤현세
- 2012-11-22 08:4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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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더빌트 대학 연구팀, NEJM지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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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 약물을 복용하는 성인 및 10대 후반 ADHD 환자의 경우 범죄를 저지를 확률이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지에 21일 실렸다.
ADHD 증상이 있는 사람의 경우 다른 사람들에 비해 법을 어길 확률이 4~7배 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스웨덴 반더빌트(Vanderbilt) 대학 윌리암 쿠퍼 박사는 '리탈린(Ritalin)'과 '애더럴(Adderall)' 같은 치료제를 복용시 학습기 주의 능력을 높이며 범죄 억제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15세 이상 여성 1만명과 남성 1만6000명의 ADHD 환자를 대상으로 2006~2009년 사이 약물의 복용과 범죄 발생간의 연관성을 검토했다.
그 결과 ADHD가 있는 남성의 경우 연구기간동안 최소 한건의 범죄를 저지르는 비율은 37%로 일반 남성의 9%보다 높았다. ADHD 여성의 범죄율은 15%로 일반 여성의 2%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ADHD 약물을 사용시 범죄 발생 비율은 남성에서는 32%, 여성에서는 41% 감소한 것으로 나타했다. 발생한 범죄는 대체로 강도 또는 절도등이었으며 약물은 모든 종류의 범죄를 줄이는 효과를 보였다.
연구팀은 약물이 ADHD 환자의 충동을 낮춰 이와 같은 범죄 예방 효과를 보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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